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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이 된 MBTI
이제는 웬만한 전 국민이 본인의 MBTI가 무엇인지 안다. 흘러가는 유행의 한 현상이 아닌 필수가 된 듯한 시대. 스몰 토크의 주제를 넘어서 점차 스펙의 일부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하기도 할 정도. 실제로 몇몇 채용 공고에서 ‘MBTI E로 시작하시는 분 우대’, ‘본인의 MBTI를 기반으로 자신의 장단점 소개’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무슨 생각해?
‘아무 생각 안 해.’라고 답을 했다면 아마 당신은 S 유형일 가능성이 높다. N 유형이라면 머릿속이 비어있는 날이 없을 것. 횡단보도를 건너면서도 ‘길을 건너다가 차에 치이면 어떡하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다면 뭐부터 할까?’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바로 N 유형이다. 그만큼 상상력이 뛰어난 유형인 것. N 유형 중 몇몇은 잠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망상이 끊이질 않아 매일 밤 머릿속 상상의 상자 속에 망상을 넣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고도 한다. 이런 이들을 위해 더욱 풍부한 상상을 할 수 있는 선물을 준비해 보자.
자, 마음 놓고 상상의 세계로 빠져보자.
ango mars waterfall $35.00
가만히 보고 있으면 빠져들게 되는 워터볼. N과 S의 ‘멍 때린다.’ 의미가 서로 다른 것을 알고 있는가? S의 멍 때린다는 것은 아무 생각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지만, N의 멍 때리는 것은 꼬리에 꼬리를 물며 끊임없는 상상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화성의 빛깔은 이런 것일까 생각하게 되는 이 워터볼이라면 그들의 상상의 시작을 무한히 펼칠 수 있게 만들어 줄 것.
오늘은 어떤 생각을 해볼까?
컨셉진 ₩8,000
매달 하나의 주제를 질문 형식으로 던지며 해당 주제에 대해 펼쳐가는 매거진이다. 일상에서 독특한 상상을 하는 N들에게 오늘의 주제를 던질 수 있는 잡지 선물은 어떨까? 손에 꼭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이기에 어떤 가방에도 넣을 수 있어 휴대하기도 좋다.
무한히 돌아가는 기발한 상상력
포에버스핀
영화 인셉션이 떠오르는 포에버스핀. 백색 소음을 일으키며 돌아가는 이 스피너와 함께 그들의 상상의 나래도 끊임없이 펼쳐지게 될 것. 처음 볼 때, 두 번째 볼 때 영화의 이해 방향이 달라지는 인셉션처럼 무한히 돌아가는 스피너와 함께 그들의 상상과 영감은 매일 새로울 것이다.
신선함은 상상의 원천
날이 점차 따스해지면서 재밌는 전시회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신선한 표현 방식과 톡톡 튀는 색감, 그리고 전시 공간에서 얻을 수 있는 새로움은 엉뚱하지만 즐거운 상상을 더해주기 좋을 것. 전시회를 포함해 맛있는 레스토랑, 카페도 즐기는 데이트 코스를 선사해 보는 것은 어떨까?
1. 더 현대 서울: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2. K현대미술관: 필립할스만 사진전
3. K현대미술관: 데이비드 슈리글리 개인전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되는 변화는 생각보다 크다. 재미로 보는 mbti이지만, 기발한 상상력으로 유명한 스티브 잡스와 마크 주커버그 역시 N 유형. 가끔은 ‘왜 이런 상상을 하는 거지?’라며 피곤할 수도 있겠지만, 가만히 듣고 있으면 상상으로 가득 찬 그들의 하루가 재밌어 보이기도 한다. 그런 그들을 위해 상상력의 원천을 선물해 보자.
선물을 준비할 때, 어떻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지 가장 고민이 될 것. 선물에 진심인 당신이 고민하는 순간을 공유해 주기 바란다. 센스 한 스푼을 더한 도슨트의 선물 아이디어가 기다리고 있다.
감각적인 선물 큐레이션 | Docent 도슨트
감각적 취향의 당신을 위한 선물을 제안합니다.
docent.g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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