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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승진선물 추천 | 깊은 울림을 주는, 그림 선물

베오의 선물추천 리스트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4. 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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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관문을 넘긴 당신

회사와 운명을 함께하게 된 임원의 자리. 그 책임과 무게가 막중하다. 회사의 입장에서도 한 사람의 인생 한 지점으로 놓고 보아도 꽤 중요한 이벤트가 되는 이 시기. 축하하는 마음과 격려하는 마음을 보다 특별하게 전하고 싶다면 주목해 보자. 
승진 선물로 그동안 제일 무난하게 선택해온 것은 아마도 난 같은 식물일 것. 하지만 어쩐지 식상하게 느껴지기도, 큰 의미가 와닿는 것 같지도 않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수 많은 결정을 해야 하는 회사의 대표는 높은 안목과 통창력을 갖추어야 할 터. 자연스럽게 독서와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기 마련이다. 
예술 또한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안목을 높여줄 좋은 방법이 될 것. 이들을 위한 집무실 또는 서재에 걸어두면 좋을 아트작품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대화의 소재가 된다는 것

그림의 가장 큰 매력은 대화의 소재가 된다는 것.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누군가 공간에 방문했을 때 더 빛을 발휘한다. 보통 그림은 잘 보이는 공간에 걸어놓기 마련이다. 그림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면 어떤 그림인지 묻기도 하며, 이미 알고있는 사람에게는 대화의 소재거리가 돼주기도 한다. 자연스레 아이스브레이킹 역할을 하는 셈. 관계를 이어나가게 되는 물꼬인 아이스브레이킹이 중요하다는 것은 사회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일 것. 

 

리미티드 판화와 아트 프린트

예산이 좀 여유로운 편이라면 리미티드 판화를 추천. 만약 예산이 다소 타이트하다면, 아트 프린트 그림도 충분히 좋다.
리미티드 판화는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해 원화 수준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작가의 친필 사인과 작품마다 넘버링이 되어 있어 희소성도 높은 편. 아트프린트의 경우, 요즘은 단순히 인쇄하는 방식이 아닌 지클리 프린트나 마띠에르 프린트 같이 원화의 질감까지도 표현해 내는 수준이라 직접 보면 놀라울 정도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실제 국내 굴지의 3대 회계 컨설팅 회사 중 한 회계펌에서 파트너 승진 때 판화로 마음을 전달했을 때 인사팀을 향한 감사인사가 끊이질 않았다고.

 

Editor's picks

리미티드 판화

김종학 (설악의 화백)

어느날 봄에 죽으려고 폭포 위에 섰다가 우연히 산중에 핀 할미꽃을 보게 됐고 그 때의 할미꽃이 너무 아름다워 남 눈치 보지 않고 마음대로 살면서 그림을 그려보기로 했다는 김종학 화가. 
1980년에 들어서면서 그는 '추상에 기초를 둔 구상'으로 설악의 사계를 그리기 시작했고, 설악산에 들어가 살면서 꽃을 주로 그리기 시작했기에 '설악의 화가''꽃의 화가'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작가로써 꽤 긴 무명시절을 보냈지만 그 시절에 다른 사람들이 부럽거나 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종학 화가의 이런 마음가짐은 아마도 그림에 대한 순수한 애정과 열정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등 짙고 안정된 원색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것이 특징 중 하나. 마치 화려한 색들의 잔치같은 독창적인 화법으로 담아낸 자연의 모습을 보고있으면 생동감이 넘친다. 계절의 아름다움과 작가의 순수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아트프린트로 추천.

| 김종학판화 - no7 파라다이스 (150 Editions)
(출처:그림닷컴)
 
| 김종학판화 - 초록풍경 (150 Editions)
(출처:그림닷컴)
(출처:그림닷컴)
(출처:그림닷컴)
 
 
이왈종 (제주를 그리는 화백)

'제주 생활의 중도'라는 단일 명제로 작업하는 이왈종 작가. 자연의 풍경과 일상의 희로애락을 다양한 색채를 사용해 조화롭게 표현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중도의 길을 걷고자 하는 작가의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그의 작품에서는 평범한 일상 속에 존재하는 기쁨과 유희, 행복한 기운이 가득하다. '아직도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고 답한 그. 그는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하루를 성실하게 사용한다 한다. 이런 그의 열정은 우리에게 큰 귀감을 안겨 준다. 
아담한 집과 마당, 커다란 나무와 꽃, 사람과 자동차 등 그의 그림들은 꾸준히 소박한 풍경을 소재로 다룬다. 보는 이를 기분 좋게 하는 천진한 즐거움이 있어서일까. 같은 소재임에도 작품마다 새로움과 즐거움이 넘쳐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조그만 캔버스에 담긴 제주생활. 자연속 삶에 대한 이야기로 행복한 기운과 중도의 길을 염원하는 마음을 전해보자.

| 이왈종 판화_제주생활의 중도 Yellow
(출처:그림닷컴)
 
| 이종화 판화_제주생활의 중도 Pink Flowers on Blue Sky
(출처:그림닷컴)
 
 

아트 프린트

이우환, 점과 선의 대가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이자 생존 작가 중 작품 가격이 가장 비싸다는 이우환 작가. 그의 작품에는 질서와 균형이 담겨있다. 단순한 점과 선이 표현하는 작품의 세계에서 그는 "존재한다는 것은 '점'이요, 산다는 것은 '선'이다."라고 설명한다. 
그의 작품은 대가라는 수식어 답게 다양한 시리즈로 만나볼 수 있다. 그 중 가장 사랑받는 2가지 대표작을 소개한다. 절제된 여백과 전체적인 공간을 바라보게 하는 작가의 작품은 세계를 새롭게 인식하고 느끼게 해준다는 평이 자자하다고. 최소한의 관계에서 최대한의 교감이 이루어지도록 만드는 작가의 작업 방식으로 표현된 조응이라는 의미를 선물한다면 깊은 울림을 줄 수 있을 것.

| From Line (선으로부터)
(출처:그림닷컴,instagram/@yurichooi)
 
| From Point(점으로부터)
(출처:그림닷컴,instagram/@yurichooi)
 
 

깊은 의미를 담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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