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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선물 | 고양이 집사를 위한 필수템 선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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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xx in seoul 2022. 3. 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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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삶

퇴근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현관 앞에서 마주한 작고 포근한 존재가 나를 반겨준다면 어떨까. 동그랗지만 도도한 눈매, 새침한 걸음걸이를 가진 예쁜 고양이가 나를 반겨준다면 왠지 일상에서 쌓인 피로가 눈녹 듯 사라질 것만 같다. 하지만 현실 집사의 삶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꽤 고달프다. 유독 독립적이고 개성이 넘치는 동물이라고 알려진 고양이가 사실 손이 많이 가는 예민한 동물이라는 것은 겪어보지 않는다면 절대 모를 일. 특히 집사의 말을 알아듣고도 못알아 듣는 척 하는가 하면, 야생본능을 발휘해 모든 가구들을 할퀴어 놓고 온 집안 곳곳 털을 내뿜기도 한다. 하루에도 몇번씩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보석같은 존재와 사고뭉치 사이를 오가는 오묘한 존재인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작고 소중한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 모든 라이프 스타일을 고양이에게 맞추며 행복하다고 말한다.

사랑스러운 너의 작은 가족은

'까칠냥', '개냥이' 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고양이는 각자 가진 취향도 성격도 천차만별. 앞서 말했듯 개성이 뚜렷한 동물이다. 하지만 단 한가지, 부인할 수 없는 공통점이 있다면 야생성을 가진 동물이라는 것. 우리는 야생성 동물이 모두 고유의 습성과 본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번 글에서는 고양이가 원하는 즐거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집사와 신뢰를 쌓고 더 오랫동안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선물이 돼줄 것. 

 

Editor's picks

반려동물 300만 가구 시대인 요즘. '나만 없어 고양이' 라는 유행 밈이 돌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이를 위한 선물 리스트를 준비했다.
가벼운 간식부터 고양이의 습성과 야생본능을 채워줄 필수템, 집사의 고생을 덜어줄 꿀 같은 아이템까지. 반려묘와 집사 모두에게 호불호 없이 사랑받을 수 있는 유용한 선물로 그들에게 행복을 전해보자. 

a. 반려묘를 위한 선물

| 파티믹스 간식 

고양이 간식

(출처:instagram/@cccat123)

성묘 영양 조건을 충족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은 고품질 간식. 100% 미국에서 생산되며 다양한 맛으로 기호에 맞춰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체중이 높은 뚱냥이들을 위한 '저칼로리' 제품도 만나볼 수 있어 건강에 대한 부담없이 선물하기 좋다. 

 

| 베베네코 - 슬리펑 3.0 스크래처

스크래처

고양이의 발톱 관리와 스트레스를 풀어줄 감성적인 슬리퍼 디자인의 스크래처. 아치형의 지붕 아래 터널을 오가며 요리조리 다니는 고양이들의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사랑스럽다. 차분한 그레이 컬러의 독특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아 선물하기 좋다. 

 

| 고공캣 - 캣모나이트 스크레쳐

고양이 스크래처

(출처:instagram/@luv.6baby)

플라스틱 안에 스크래처를 넣어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초기 구매비용은 비싸지만 안 쪽 스크래처를 리필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한가지 팁이라면 1번 사용한 스크래처 제품은 뒤집어서 재 사용할 것. 1개당 2개를 사용하는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차분한 아이보리 톤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좋은 아이템. 

 

| 펫홀릭 - 미로터널 

고양이 미로 터널

(출처:펫홀릭)

인기만점의 미로터널 제품.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펠트(양모)재질의 바닥에 형형색색의 터널들이 올라가 있다. 단순한 디자인이지만 쓰임새에 따라 놀이터, 쉼터, 방석 등의 다양한 역할을 맡아준다. 고양이들의 마음에 안식처가 되어주는 은신처이기도, 숨숨집이기도, 미로 세트가 되주기도 하는 1석 3조의 매력적인 아이템.  

 

| 집에가야돼 - 커튼 상자 숨숨집

숨숨집

(출처:instagram/gottagohome.official)

고양이의 습성 중 하나인 사냥놀이. 커튼 뒤로 발과 꼬리를 내놓은채 숨어있다가 우당탕 뛰어 나와 집사를 덥치는 모습은 집사라면 이미 많이 본 장면일 것. 고양이는 이렇게 사냥놀이를 통해 타이밍과 조절능력, 거리 측정법 등을 배운다고 한다. 상자를 좋아하고 커튼놀이를 좋아하는 고양이의 마음을 저격한 아이템이다. 따뜻한 톤의 감성적인 디자인에 취향에 맞춰 커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을 것.

 

b. 집사를 위한 선물

| 건조의 민족 - 미니 건조기 

미니 건조기

(출처:instagram/@jungbanjang043)

반려묘들의 털을 마시며 살아가고 있는 집사들을 위한 가성비 좋은 필수템. 고양이와 함께하는 생활 중 가장 힘든 부분이 있다면 시도때도 없이 달라붙는 아이들의 털들일 것. 아무리 열심히 관리해도 공기중에 폴폴 날리는 털들은 어느새 수건과 의류, 침구류 할 것 없이 모든 것에 달라 붙는다. 미니 건조기는 섬유소재에 붙어있는 먼지와 털들을 말끔히 제거해 준다. 혹시라도 건조기를 놓을 공간이 부족하다면 세탁기 위 랙 선반을 설치한 후 그 위에 올려 놓을 것.

 

| 꽃망울 - 고양이 인식표 

고양이 인식표

(출처:블로그/4309gam)

애묘인들에게는 고양이가 곧 가족이자 자식이 된다. 미묘방지 인식표는 그런 그들에게 센스있고 세심한 선물로 다가올 것. 원하는 색과 패턴의 디자인을 선택해 주문하면 기재한 이름과 연락처를 안쪽에 새겨서 만들어준다. 한가지 팁이라면 버클을 변경할 것. 혹시라도 무거워할 아이들을 위해 가벼운 버클로 변경해 주문할 것을 추천한다. 일본 버클로 변경하면 아주 얇고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 루밋 - 쓱싹패드

쓱싹패드

(출처:ssg)

털이 안박히는 생활방수 패드. 아침에 눈을 뜰 때 부터 밤에 잠들 때 까지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다. 하지만 침구류에 콕콕 박혀 있는 털들을 볼 때면 잠드는 공간만이라도 분리를 해야하나 고민이 되는 것이 사실. 쓱싹패드라는 직관적인 네이밍에서 부터 알 수 있듯 반려인들에게 꼭 필요한 사용감을 선물해주는 제품. 털이 쉽게 박히지 않고 오염시 세탁이 용이하며 건조도 빠르게 된다. 

| 리터락커

리터락커
집사 선물

(출처:instagram/@bell.and.paul)

반려묘를 키우는 이들과 항상 함께하는 화장실 냄새 고민. 봉투를 넣으면 슬라이딩 되는 중간 가림막이 손쉽게 냄새를 원천 차단해 주어 고민을 해결해 준다. 작은 차이지만 집사의 삶의 질을 한 층 더 높여줄 제품. 반려인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만들었다.

 

더 오랫동안 사이좋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

고양이가 강아지에 비해 사람과 친밀도가 높지 않은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교감을 안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닿을 듯 말 듯한 거리를 맴도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단지 자신만의 선이 확실한 경계심 많은 동물이기 때문. 사람도 고양이도 자신이 편하게 느끼는 환경일 때 누군가와 더 친해지고 싶고, 가까워지고 싶다. 희로애락을 함께할 그들을 위해 속마음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선물을 해보는 건 어떨까. 

 

검색의 홍수에 빠진 당신

이게 좋을지, 저게 좋을지. 혹은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아 오늘도 선물 고민에 빠진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1:1 선물 추천부터 선물 아이디어 노트까지. 선물 아이디어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선물 큐레이션, 도슨트.

 

감각적인 선물 큐레이션 | Docent 도슨트

감각적 취향의 당신을 위한 선물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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