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선물은
'불혹'이란 더 이상 흔들림이 없다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기는 지혜와 노련함을 지닌 40대를 잘 표현한 수식어가 되겠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여전히 너무 많은 선택지들과 책임에 불안해 하며 살아가는 우리를 발견할 수 있다. '불혹에 나이에 접어들었다' 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흔들림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럴 때 정말 필요한 것은 어쩌면 각자의 상황에 맞는 책 한 권 일지도 모른다. 무력해지기 십상인 요즘, 우리의 내면에 든든함과 위로를 전해줄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돼줄 것.
마음의 양식 혹은 영혼의 치료제
책은 간접적으로 나마 타인의 삶과 생각을 들여다 보고 저자의 경험을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구가 된다. 돈으로 지불하고 구매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값진 것을 생각해 볼 때 책 만한 것이 있을까. 모든 기회는 결국 사람으로 부터 온다는 말 처럼 책은 모든 배움과 발전의 첫 시작이 될 터. 우리가 목표로 삼는 무언가를 향해 나아갈 때나, 생각지도 못한 장애로 길을 잃게 됐을 때 모두 좋은 길잡이가 돼줄 수 있는 책 선물로 위로와 응원, 감사한 마음을 전해 보자.
Editor's picks
마음의 위로가 되는 책
더 해빙 - 이서윤, 홍주연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 박준
환희의 인간 - 크리스티앙 보뱅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 마리사 피어
도시심리학 - 하지현
한국인이 사랑하는 외국 소설 작가
알랭 드 보통 - 영혼의 미술관
베르나르 베르베르 - 고양이
히가시노게이고 - 백조와 박쥐
파울로 코엘료 - 연금술사
기욤 뮈소 - 종이 여자
에쿠니 가오리 - 한동안 머물다 밖으로 나가고 싶다
무라카미 하루키 - 상실의 시대/노르웨이의 숲
창업에 관심있는 그들, 철학적 사유가 필요한 그들을 위한 책 선물이 필요하다면 도슨트 전문을 통해 확인해보자. 올해 읽으면 좋을 책들을 도슨트 에디터가 선정했다.
센스를 갈망하는 당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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